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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의 라면 기록/짜장 라면

[짜장 라면] 삼양 짜짜로니 (캐나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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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 여러분!

디아블로 2 블로그에 짜장 라면을 들고 왔습니닼ㅋㅋ

겜돌이들에겐 간편한 라면은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앵벌을 할 수 있게 도와주죠!

 

 

삼양 짜짜로니 (캐나다)

크 추억의 짜짜로니!

캐나다 토론토에 한인 마트에 가면 보통 $7.99(CAD)달러로 5개입의 짜짜로니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3000원대 중후반으로 5개입의 짜짜로니를 구입할 수 있다.

 


 

재료 (어르신들도 사서 먹는 라면인데 글씨가 너무 작다.)

캐나다판이라서 그런지 아래에 프랑스어도 적혀있다.

재료

 

면(73.7%) : 밀가루 · 타피오카 전분 · 정제팜 오일 · 밀 글루텐 · 정제염 · 유화제 (콩 레시틴) · 콩기름 · 산도조절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제2인산나트륨, 구연산) ·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구아검 · 정제수 · 녹차향 기름

 

스프(24%) : 검은콩 페이스트(춘장) · 물 · 양파 · 설탕(백설탕, 콘 시럽) · 콩기름 · 색(카라멜 색) · 인공 소고기맛 파우더 · 양파 파우더 · Texturized soy protein powder(이게 뭐지?) ·  첫 번째로 짜낸 올리브의 기름(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향미증진제(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 감자 전분 · 산도조절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프레이크(2.3%) : 콩고기(놀랍다 ! 콩고기 였다닠ㅋㅋㅋ) · 건조 양파 · 건조 양배추 · 냉동 건조 완두콩

 


 

영양 성분

역시 오른쪽에는 프랑스어다.

1인분 : 140g, 504 kcal

총 지방 17g 22%

 포화지방 8g 40%

트랜스 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160mg 50% → 소스를 국물로 만들어서 다 먹지 말자...

총 탄수화물 80g 29%

식이성 섬유 5g 18%

총 설탕 7g → 보통의 국물라면들 보다 설탕이 2~3g 더 많이 들어갔다.

포함된 7g 추가 설탕 14%

단백질 17g → 와 단백질 함량 박수! 상당히 많다. 저번에 리뷰한 민생라면이 10g

⦁ 칼슘 40mg 4% ⦁ 철 1.75mg 10% ⦁ 칼륨 325mg 6%

 


 

구성

네모 면과 스프, 프레이크가 들어 있다.

 


 

조리방법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권장 조리시간이 5분 30초라는 것(면 투하 후)

 


 

조리 시작

1. 냄비에 물을 받을 때 천천히 5~6초를 세자. 그럼 얼추 맞는 양의 물이 나온다. (우리 집은 물이 좀 세게 나옴, 500ml 안 맞춰도 됨!)

 

2. 물이 끓으면 면과 프레이크를 투하한다.

면 투하 냄비가 좀 작아서 쑤셔 넣었다.. ㅋㅋㅋ
프레이크 투하

 

 

3. 면을 넣고 4분을 타이머 맞춘다. (5분 30초를 맞춰야 하지만 4분을 맞춘 이유는 1분은 면을 스프와 섞으면서 조리할 것이기 때문에 빼고 30초는 알단테의 면발을 위해서 뺀다.)

 

4. 동시에 반숙 계란 후라이 조리를 시작한다. 약불로 3분 30초면 가능!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한 후 아래와 같이 계란을 넣고 뚜껑을 씌우고 약불에 둔다.  

약불에 3분 30초 가스렌지랑 인덕션마다 다를 순 있으니 익힘 정도를 눈으로 확인하자!
흰자가 노른자를 살짝 덮으려할 때 플레이팅을 하면 완벽한 반숙의 계란 후라이가 된다.

 

5. 삐! 타이머가 울리면 면에 물을 빼준다.

물이 조금 흥건한데 나트륨을 조금이라도 덜 섭취하기 위한 발버둥이다.ㅋㅋㅋㅋ

 

6. 남은 1분을 스프를 넣고 비벼주면서 약불에 끓이면 된다.

 

7. 완성

크 ~~ 군침이 돈다. 고추가루로 마무리!

 


 

먹어보자

굵은 면발을 굉장히 좋아한다. 밀가루의 맛!

개인적으로 밀가루 맛의 면을 참 좋아한다. 식감도 쫄깃하고 밀가루 맛도 적당하고 입이 상당히 즐겁다.

 

 

아 계란 진짜 지렸다.
지금봐도 저 계란을 너무 맛있어 보인다. 츄릅

반숙 계란을 먹을 때 후룹 후룹 먹는 소리가 참 좋다. 계란과 짜장의 조합은 ...

그냥 한 번 해 먹어 보자!!! 물 올려~~~

 


 

총평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필자에게 짜짜로니는 추억이 있는 음식이다. 사회에 있을 때는 짜파게티만 먹었었는데 10년 전 GOP에서 근무할 당시 짜짜로니가 부식으로 나왔는데 끓여먹을 순 없었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뽀글이로 해 먹었다.

근무 끝나고 먹는 짜짜로니가 어찌나 맛있던지 ㅠㅠ 봉지까지 다 핥아먹었다.

 

짜파게티도 물론 맛있지만 짜짜로니의 강점은 면이 아닐까 싶다. 면이 두껍고 쫄깃해서 식감이 상당히 좋다.

짜장 소스도 좀 더 짜장면 같은 맛이다.

 

필자는 짜파게티, 짜짜로니 번갈아가며 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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